BØRNS1 BØRNS, 몽환적인 사운드의 매력 (팔세토, 정체성, 감각) 솔직히 저는 BØRNS라는 아티스트를 처음 알게 된 게 우연이었습니다. 몇 년 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자동 재생으로 흘러나온 곡이 있었는데, 그게 바로 Electric Love였습니다. 첫 소절부터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. 남성 보컬인데 이렇게 높은 음역대를 이렇게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가수가 있구나 싶었고, 곡 전체가 주는 분위기도 제가 그동안 들어왔던 팝 음악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. 그날 이후로 저는 이 미시간 출신 싱어송라이터의 음악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.팔세토 창법으로 완성되는 몽환적 사운드BØRNS의 음악을 처음 들으면 가장 먼저 귀에 들어오는 건 역시 그의 보컬입니다. 팔세토 창법을 주로 사용하는데, 이게 단순히 높은 음을 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. 저는 처음에 이 목소.. 2026. 3. 19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