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on Batiste1 존 바티스트, 흑인 음악 유산을 재해석하다. (후보, 재즈 명가, 소울) 야근하고 지친 밤, 집에 와서 멍하니 TV를 켜면 뭐가 나오나요? 저는 그날 우연히 그래미 시상식 뉴스를 봤습니다. 화려한 수트를 입은 한 남자가 피아노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연주하고 있었습니다. 그게 존 바티스트였습니다.솔직히 그 전까지는 이름도 몰랐습니다. 하지만 그의 무대를 보는 순간, 왠지 모르게 기분이 풀리더군요. 음악이 사람을 이렇게 들뜨게 만들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. 대학 때 교양으로 들었던 재즈 수업은 솔직히 졸렸는데, 존 바티스트를 듣고 나서야 재즈가 이렇게 생동감 있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.그래미 11개 부문 후보,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?존 바티스트는 2022년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. 그해 가장 많은 노미네이션을 받은 인물이었습니다. 결.. 2026. 3. 8. 이전 1 다음